“꼬까옷 입고 송편 빚었어요”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가 지난 30일, 한국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명절과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이해력 수준에 맞춘 추석의 전통과 유래, 민속놀이, 세시풍습 등에 대해 배우고, 관련 시청각자료를 접하며 추석의 의미와 더불어 한국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전교생이 참여해 추석에 관련한 퀴즈시간, 송편 만들기, 강강술래 등의 추석 문화를 체험하며 풍성한 한가위 추석 분위기를 즐겼다. 이은애 교장은 “우리 조국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송편을 빚고, 강강술래를 했던 기억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자긍심을 갖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민족의 명절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한국인의 얼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꼬까옷 입고 꼬까옷 입고 퀴즈시간 송편 한국 최대명절